구청장 한 사람을 뽑는 선거가 ‘윤석열 대 이재명의 대선 2라운드가 돼버렸다.
지난해 11월 이태원 참사 때는 책임이라는 건 있는 사람한테 딱딱 물어야 한다는 논리로 ‘정치적 문책을 거부했다.대통령실은 국민을 상대로 ‘침묵할 수 있는 권력을 포기해야 한다.
2기 체제를 시작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말했다.마땅히 할 말을 대단한 용기를 내야 할 수 있는 조직이 민주적이라고 할 수 있나.윤 대통령의 ‘쇼 혐오는 ‘쇼통이라는 비아냥까지 들었던 전임 문재인 정부와는 차별화 포인트다.
오직 김건희 집중해라尹어이없는 것은 민주당의 대응이다.
이 대표가 떳떳하다면 이런 일들이 일어날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다.
김 지사는 이 대표와 같은 민주당 소속으로 경기지사 자리를 이어받은 인사다.노무현 전 대통령은 정반대였다.
국회 인사청문회 도중 장관 후보자가 걸어 나가는 최악의 장면까지 나왔다.생전의 이원종 전 정무수석은 단 둘이 국정을 의논할 때는 깜짝 놀랄 정도로 치밀한 계산으로 나를 다그쳤는데 국민을 대할 때는 무장해제하고 푸근한 동네 아저씨가 되어 경청했다고 했다.
중도·청년·중산층이 여권에 등을 돌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는 1년7개월 전 지지했던 윤석열 정권에 대한 경고였다.야당과의 소통은 아예 없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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